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이번에는 소소한 일상에 대한 글을 주제로 가져왔습니다.
제일 친한 친구가 올해 상반기에 결혼을 하게됐습니다 👏👏
친구들끼리 신혼 선물로 뭐가 좋을지 고민하다가
요즘 핫한 음식물 처리기, 그 중에서도 "미닉스"를 선물하게 되었습니다.
내돈내산부터 인증
1. 음식물 처리기(가열분쇄형 vs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는 크게
1. 가열분쇄형
2. 미생물 처리형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단 가열분쇄형의 경우
전기료가 상대적으로 적게 들고,
음식물 종류(자극적인 음식 등)에 상관없이 처리할 수 있는 대신!
매번 버려줘야하고 (대체로) 내통 및 필터 교환이 필요합니다.
후기들을 보니 반년-1년정도 안에 내통 코팅이 벗겨지더라구요.
자극적인 음식을 덜 넣거나 처리를 잘 해서 넣으면 좀 더 오래 쓸 수 있습니다.
반면에 미생물 처리기는
음식물을 버린 후에 따로 버리거나 할 필요가 없고
미생물을 새로 사지 않는 이상 유지비가 추가되진 않는 듯 합니다.
대신 미생물 관리를 해줘야하고
(자극적인 음식은 소화를 못할 수도 있고 양도 나눠서)
또한, 24시간 돌아가기 때문에 전기세가 더 나올 수는 있습니다.
표로 정리해보면
2. 우리의 선택은,
가열분쇄형 미닉스 음식물 처리기
디자인이 참 깔끔하죠.
위의 내용들로 보아 가열분쇄형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국물이나 너무 자극적인 음식들을 그대로 버리지 않으면 되고,
(우리 음식물 쓰레기 버릴때 그정도 처리는 해서 버리잖아요?)
내통과 필터를 교체한다고 해도 유지관리가 비싼정도는 아닙니다.
- 내통 6-7만원
- 필터 1개 16900원
지자체에 따라 다르지만,
음식물 처리기 지원금도 있다고 하니
알아보셔서 받을 수 있는 지원을 받으시면 더 좋겠죠?
음식물 처리기를 고민하시는게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