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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푸스 내한공연(24.12.8.) 스탠딩 후기 + 주차 팁 (엔딩 스포)

by eloum 2024. 12. 9.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니까, 스탠딩을 도전해 보았습니다. 

찰리푸스 내한 공연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꽤나 앞번호여서 나름 무대에서 가까웠어요. 

완전 신나~ 

공연 위치는 고척스카이돔이었고, 공연시작 시간은 6시, 공연은 앙코르포함 1시간 반 진행됩니다. 

 

1. 입장 전 대기 

 

일요일 공연은 6시 시작이어서 4시까지 입장 줄을 서야 스탠딩 번호대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입장줄이 마감되면 번호 상관없이 입장이더라고요. 

사진에 번호별로 피켓이 있고,  그 줄에 맞추었습니다. 

저희는 1400번대여서 1251 ~ 1500번대 줄에 섰습니다. 

그 줄 안에서는 그냥 온 순서대로 서는 거 같아요. 내 번호가 앞이라고 앞으로 가고 그런 거 없음... 

앞 번호 아니면 그냥 포기하고 공연시간 맞춰가는 게 덜 힘들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2. 공연 시작 전 대기 ( 4시 ~ 6시, 2시간) 

 

이때가 제일 힘들었던 거 같아요. 완~전 앞에 들어가서 펜스에 기대거나 걸칠 거 아니면, 중간에 끼면 참 힘들겠다는 생각

저희는 펜스에 기대지는 못했지만,그 바로 뒤에서 공연을 봤고,

오른쪽 전광판 앞이어서 공연 시작하니까 조명 때문에 조금 힘들었습니다. 

3. 공연(6시 ~ 7시반) 

 

찰리푸스인데~ 공연은 말해뭐해 

노래 진짜 잘부르더라고요. 잘생기고 신나!!! 

 

떼창이 진짜 크게 불리는 곡은 유명한 곡들 뿐이긴 했어요. 

저도 다 외우지는 못해서 ㅎㅎ 

70% 완성됐다는 신곡도 공개했습니다. 

 

신나게 따라 불렀던 노래는 

- Attention

- We Don't Talk Anymore

- Marvin Gaye

- Light Switch 

- One Call Away 

- Dangerously

- I Don't Think That I Like Her 

- That's Hilarious

 이 정도이고, 

그 외 no more drama, left and right, done for me, charlie be quiet 등이 기억납니다. 

모든 노래를 다 아는건 아니라서 ㅎㅎ 

 

그리고 앵앵콜의 엔딩곡은 제일 유명한, 그리고 찰리푸스의 시작이기도 한 See You Again 입니다. 

씨유어게인이 엔딩곡이라니 너무 감동적이야,,, 찰리푸스는 평생 엔딩곡이 씨유어게인일 듯합니다. 

그리고 더 불러달라고 조를 수도 없게끔 만드는 엔딩곡 

 

고척돔 안의 날씨는 덥습니다. 

스탠딩은 대기 장소도 지하이기 때문에 엄청 춥지는 않지만, 그래도 공연끝나고 고척돔을 나가자마자 춥기때문에

얇은 패딩 여러겹 혹은 조끼패딩에 바람막이 정도 입으시고 입고 벗고 할 수 있게 입으시는 거 추천

4. 주차는

 "고척산업용품종합상가" 에 주차했습니다. 

1시간에 2천원이었고, 조금 일찍 가서 주차하고 고척 아이파크몰에서 점심 겸 저녁을 먹고 입장대기하러 갔습니다. 

 

 

공연 끝나고 너무 배고품 + 커피 당김 + 다리아픔 이슈로 고척돔 건너편에 있는, 이디야에서 커피 한 잔 하고, 

개봉역에 있는 빨간오뎅가서 어묵에 잔치국수 후루룩 했습니다. 

어묵은 1개 천원, 잔치국수는 1그릇 4천 원입니다. 

 

재밌는 연말을 보내려고 티켓팅했었고, 신나게 즐겼습니다. 

올 한해 다들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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