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동산 가치 투자자를 지향하는 이로움입니다.
이번 글은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트럼프 대통령에 관하여 끄적여보려고 합니다.
(짧은 견해일 수 있고, 견해의 차이도 있을 수 있으니 가볍게 읽어주시길 부탁드려요~ )
1. 제47대 대통령이 된 트럼프
제45대 대통령이었던 트럼프가 제47대 대통령으로 재당선 되었습니다.
비트코인과 미국 증시는 하루 만에 폭등했습니다.
특히, 테슬라 주식 약 14.86%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2. American First
트럼프는 주요 선거 공략을 보면,
1) 법인세 인하와 소득세 인하 등 경제성장에 초점을 맞춘 정책
2)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3) 기후 규제 완화 등이 있습니다.
American First를 지향하는 트럼프죠.
'국익' 중심의 미국주의가 우려가 되기는 합니다.
기본적으로 불확실성은 투자 심리를 위축하게 만들겠죠.
실제로, 방위비 인상과 수입품 관세 부과 등이 예고되어 있어
한국 경제에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한다면 수출국가인 대한민국의 수출 감소로 이어져 국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3. 대한민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반면에, 부정적인 영향만 있진 않을 수 있습니다.
(사담으로 미국 주식에 투자하신 분들은 행복한 밤을 지내셨겠죠)
트럼프 대통령은 저금리와 약달러를 지향하는 정책을 펼칠 예정으로 보입니다.
지난 24년 9월 빗컷을 시작으로 달러 금리 인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가 1%p 인하하면,
우리나라 對세계 수출은 0.6%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는 한국무역협회 연구원의 자료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금리 역시 인하한다라고 직접적으로 연계시키시는 어렵지만,
미국 금리 인하는 대한민국에 호재가 될 여지는 충분해 보입니다.
또한, 부동산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은 아니겠지만
러-우 전쟁이 종식된다면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한국 건설업계에는 수주의 기회가 열릴 수 있습니다.
전쟁이 종식되면 곡물가격도 비교적 안정화되어 물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겠죠.
대한민국은 항상 미국과 중국의 사이에서 힘겨운 외교를 펼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중국 규제가 강해질수록 반사 이익이 있을 수 있으나, 100% 호재란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4. 결론적으로
한국 부동산 시장에 직접적인 이렇다 할 영향은 없을 수 있습니다.
다만, 금리 인하와 물가 안정으로 한국 경제가 보다 활성화된다면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겠습니다.
각종 언론 및 연구소에서 트럼프 당선에 영향에 관한 자료들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제가 참고한 삼정KPMG 경제연구원의 자료를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