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동산 가치투자자 이로움입니다.
지난 2019.02에 학교를 졸업하고 건축기사 붙었던 후기를 옮겨 적어봅니다.
1. 후기를 쓰는 이유
그래도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라서입니다.
그리고 자격증 시험은 효율싸움이라고 생각해서
후배들은 나보다 쉽게 붙기 바라는 마음으로 기록합니다.
2. 1차 시험(필기, 객관식)
우선, 필기부터 얘기해 보자면.
한솔아카데미에서 일정기간에 무료로 나눔 하는 기출문제요약집을 받아서 공부하면 좋습니다.
나는 모든 자격증 시험은
기출문제 돌려보는 게 답이라고 생각해서
솔직히 이거 받아서 모르는 거 없게만 공부해도 충분합니다.
+ 기출문제집 한 권정도 사서 최소 3 회독
(몇 개년인지에 따라 차이 있을 수 있음)
다만 구조과목 같은 경우는 노베이스면
이 얇은 책으로 개념을 이해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돈 내고 강의 들으라는 의미는 아니고,
전공자여도 유튜브에 무료강의 많으니까
나오는 게 예상되는 대표적인 유형들은 기본적으로 익히면 됩니다.
정리해 보면,
결국은 다 암기라서
(설비 계산문제 있다 해도 그것도 결국은 공식암기고, 구조도 대입할 수 있는 공식 암기)
전공자면 인강 안 들어도
기출문제 돌리면서 모르는 거 전공책 or 유튜브 찾아서 보충하면 충분합니다.
한 번도 안 본 기출문제 실제 시험처럼 풀어서 70-80 나오는 선까지 만들면 됩니다.
자주 나오는 유형 안 틀릴 정도로 다 알면 60점은 당연히 넘더라고요.
2. 2차 시험(실기, 주관식)
실기는
주변에 필기공부할 때 90점 이상이 나올 때까지 개념을 다져놓으면 바로 붙더라고요.
만약 필기를 벼락치기로 겨우 붙은 경우라면 (저 같은 case)
실기에서 좀 고생, 필기보다는 열심히 공부해야 붙습니다.
우선은 실기도 필기 때처럼 한솔아카데미에서 무료 배포하는 자료를 꼭 받자.
이게 좋은 이유가 자주 나오는 순으로 개념+문제를 정리해 놓고,
강의 영상도 QR로 올려줘서 이해 안 될 때 편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왜 공짜로 주는지 이해 안 될 정도였음)
(+한솔광고 아님)
(돈 받은 거 없음)
그리고 전략적으로 공정표처럼 매년 꼭 한 문제는 나오는 문제
+ 매년은 아니어도 꼭 나온다고 예상되는 문제를 먼저 공부합니다.
그다음은 출제비중/ 순서에 맞게 기출문제를 열심히 반복해서 풉니다.
실기는 필기랑 다르게 주관식이라 하나도 모르는데 막상 풀기에는 막막함이 더 크니까
답지 보면서 하나씩 외우고 익혀가면서 공부하면 버티다 보면 풀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시공을 정말 모든 것을 샅샅이 다 외우고 이해할 거 아니면,
공정표랑 출제빈도 높은 구조문제 포기하면 안 됩니다!!!
+ 저의 경우 기출 3개년 모든 문제 답할 수 있을 정도로 반복했던 것 같은데,
실기 시험 볼 때 답 쉽게 적어서 '와 이건 70점은 넘겠다.' 했는데
겨우 붙어서, 주관식은 변수가 많습니다. 마음을 더 단단히 하고 공부하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