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동산 가치 투자자 이로움입니다.
부동산 얘기를 하다가 웬 뜬금없는, 웨딩홀이냐
하하
내년에 결혼을 하려고 합니다 ㅎㅎ
블로그를 시작한 김에,
요즘 관심사를 기록해 두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거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저도 막상 결혼준비라고 하니 뭐부터 해야 하는지 막막하더라고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기록을 남깁니다.
결혼준비 시리즈 시작합니다~
0편은 양가 부모님께 인사드리기 🙇♀️
1편은 웨딩홀 정하기입니다!
보통 플래너분께 말씀드려서, 웨딩홀 리스트를 추린 후 웨딩홀 투어를 하시더라고요.
저의 경우 아직 플래너분을 구하진 않았고,
마음에 드는 웨딩홀을 여러 앱과 카페 & 지인 정보로 추리다 보니 마음에 드는 웨딩홀을 찾아버렸습니다 👏
1. 웨딩홀을 고른 기준(순위 순서대로 중요함)
1) 밥
맛있어야죠. 결혼은 저를 떠나서, 부모님들께도 중요한 행사죠. 축하해 주시러 오시는 분들께 대접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2) 교통 & 주차
편해야겠죠.
3) 층고 & 버진로드 단차
4) 예산 범위 내의 웨딩홀
최대한 아끼고 싶습니다.
2. 내 마음속의 1위
제 마음속의 1위는 용산에 위치한 로얄파크컨벤션입니다. 위의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웨딩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예약 안 했습니다 하하하)
견적 상담 전에 아이웨딩이라는 앱으로 대충의 견적(대관료& 식대, 꽃, 주류 비용 등이 포함되어 있는지)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보통은 앱에서 보이는 가격보다 저렴해진다고 하더라고요.
3. 내 마음속의 2위
비슷하게 마음이 드는 곳은 더링크호텔입니다.
그렇지만 아직 견적을 받아보지 않았지만
아이웨딩 견적 기준으로 대관료가 2배인데도
구로에 위치한 점에서 조금 별로라는 생각이 들어 후순위로 미뤘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며, 더링크호텔도 정말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4. 내 마음속의 3위
상록아트홀 & 아펠가모 시리즈입니다.
상록아트홀의 경우 강남에 위치하는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관료(700~800만 원)와 밥이 맛있다고 합니다.
아펠가모 체인은 채플 느낌의 웨딩홀 들인데
밥펠가모로 유명하더라고요.
실제로 지인이 아펠가모 공덕점에서 했는데,
밥이 맛있었습니다.
웨딩홀 투어 혹은 견적을 받으러 가게 된다면 추가로 수정하겠습니다.